항공 화물 수출 포워딩 콘솔 작업 후 선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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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물류나 수출입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매일같이 듣는 단어들 중 하나가 바로 포워딩 관련 용어일 거예요. 그런데 막상 실무에 뛰어들면, 처음 듣는 용어들 때문에 헷갈리기 쉬운 것도 사실이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특히 자주 등장하는 **‘코로드(Co-load)’**라는 용어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해보려 해요. 포워딩 업무를 막 시작하셨거나, 실무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될 거예요! ????✈️코로드(Co-load)란 무엇인가요?**코로드(co-load)**는 consolidation load, 즉 혼재화물의 줄임말이에요. 우리가 흔히 포워딩 업무에서 여러 화주의 화물을 하나로 묶어 출항하는 방식을 말할 때 쓰이는 용어죠. 단순히 화물을 같이 실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포워더와 포워더 간에도 화물을 함께 실어가는 구조를 의미해요. 이 점이 중요한 차이예요.예를 들어 A 포워더가 B 포워더에게 자리가 남은 컨테이너 공간 일부를 함께 사용하자고 제안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이 경우 B 포워더는 자신의 고객 화물을 A 포워더의 혼재화물 컨테이너에 실게 되는 거죠. 이런 식으로 포워더 간에도 공간을 공유하거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공동 작업을 하는 방식이 바로 코로드입니다. ????왜 코로드를 사용할까요?코로드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절감입니다. FCL(Full Container Load)을 혼자 다 채울 수 없는 소량 화물의 경우, LCL(Less than Container Load)로 처리해야 하죠. 이때 단가가 올라갈 수 있는데, 포워더 간에 협력하여 공간을 나눠 사용하면 적은 양의 화물이라도 보다 저렴하게 운송할 수 있는 구조가 생겨요. 고객에게 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안할 수 있으니, 결국 포워더 간 코로드는 상호 윈윈이 되는 셈이죠.또한, 이 방식은 운송 일정 확보 측면에서도 유리해요. 어떤 포워더가 당장 출항해야 하는 화물이 있는데 혼자선 공간이 부족한 경우, 다른 포워더와 협업해 적시에 출항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이처럼 유연한 스케줄 관리와 경제적 효율성이 코로드의 핵심 포인트랍니다.실무에서의 코로드는 어떻게 진행되나요?실제 업무에서는 코로딩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지는 편이에요. 각 포워더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CFS(Container Freight Station)를 통해 화물을 모으고,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코로드 협의를 합니다. 예를 들어 ‘A 포워더: 이번에 HAMBURG SUD 선사 LCL 묶고 있는데, 자리 남는데 같이 할래요?’ 같은 식으로 실무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대화들이죠.그리고 이렇게 함께 작업이 이루어졌을 경우, 혼재된 화물은 하나의 마스터 B/L(Master Bill of Lading) 아래에서 출항하게 되고, 각 포워더는 자신이 받은 부분만큼의 하우스 B/L(House Bill of Lading)을 고객에게 발행합니다. 즉, 서류와 책임은 각각의 포워더가 나눠 갖는 형태예요.주의할 점은, 코로딩 파트너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것! 신뢰할 수 없는 업체와 작업하면 서류 지연, 스케줄 꼬임, 고객 클레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실무에서는 코로딩 파트너 선정에 있어 신용도와 일정 준수력을 매우 중요하게 봅니다.코로드와 콘솔의 차이점은?여기서 혼동되는 개념이 하나 있어요. 바로 **코로드(co-load)**와 **콘솔(consolidation)**이에요. 두 개념은 유사해 보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콘솔은 하나의 포워더가 여러 화주의 화물을 모아서 하나의 컨테이너로 묶는 것이라면, 코로드는 여러 포워더 간에 공간을 나누는 방식이에요. 즉, 콘솔은 한 업체가 주도하는 구조이고, 코로드는 협업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코로드(co-load)**라는 포워딩 용어에 대해 함께 알아봤어요.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개념이지만,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특히 초보 포워더분들이라면 ‘코로드’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는 게 중요해요. 이제는 현장에서 누가 이번 스케줄 코로드 같이 할래요?라고 물어도 당황하지 않겠죠? ????여러분은 포워딩 업무 중 가장 헷갈리는 용어나 개념이 무엇인가요? 혹시 오늘 설명한 코로드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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