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맛집 내돈내산 뱅뱅 임팩트있는 아우라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부산 해운대 맛집 내돈내산 뱅뱅 임팩트있는 아우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Maria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5-05-13 15:18

본문

제28회 아우라가라오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영화 후기얼마 전 방문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아주 독특한 매력의 작품을 발견했습니다. 중학교 합창부 부장과 야쿠자의 이야기를 그린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영화 톺아볼 이야기1. 기본 정보2. 감독 및 출연진3. 관람 후기4. 비하인드​​1. 기본 정보장르: 코미디, 드라마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원작: 와야마 야마 - 만화 ;출연: 사이토 쥰, 아야노 고 외개봉일: 미개봉(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상영 시간: 108분 (1시간 48분)등급 분류: 12세 이상 관람가​[시놉시스]중학교 합창부 부장 '오카 사토미(사이토 쥰)'는 우연히 마주친 야쿠자 '나리타 쿄지(아야노 고)'로부터 느닷없는 요청을 받는다. 조직 내 노래 대회 꼴찌에게 부여되는 끔찍한 벌칙을 피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노래 선생이 되어달라는 것이다. 중학생과 야쿠자라는 도저히 어울릴 수 없는 조합은 처음엔 ‘자연재해’처럼 시작됐다.*출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제28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램 노트​​2. 감독 아우라가라오케 및 출연진​영화 ;가 국내에서도 개봉했죠.​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과 최신작 ;​영화 ;의 리메이크 작품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아야노 고(왼쪽) / 사이토 쥰​본작의 또 한 명의 주인공인 오카 사토미 역할은 '사이토 쥰'이 맡았습니다. 그가 연기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영화 ;에는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되었다고 하네요.​​​3. 후기*영화제 관람 후기인 관계로, 영화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기묘한 노래 레슨의 시작영화 ;는 우산도 쓰지 않은 채 홀로 빗길을 걷고 있는 한 남자와 합창 대회에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는 한 소년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합니다. 주인공 '오카 사토미(사이토 쥰)'는 중학교 3년이자 합창부의 부장으로서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었죠. 이때, 빗속을 거닐던 한 남자 '나리타 쿄지(아야노 고)'가 합창 아우라가라오케 대회 공연장 앞에 멈춰 섭니다.​​합창 대회가 끝난 후, 사토미는 선생님이 두고 온 대회 트로피를 가지러 가던 중 계단에서 쿄지를 만나게 되는데요. 건물 내부는 어둡고, 바깥에서는 비바람과 천둥이 몰아치며 무서운 분위기가 조성되던 중, 쿄지는 사토미에게 뜬금없는 제안을 합니다. '가라오케(노래방) 가자'라고 말이죠. 사토미는 가까스로 자리를 피하지만, 당황한 나머지 우산을 두고 가게 됩니다.​​다음 날, 쿄지는 사토미의 우산을 들고 학교를 찾아가게 됩니다. 워낙 무늬가 독특한 우산인지라, 거리가 먼 교실 창문에서 봐도 사토미의 우산이었죠. 급하게 뛰어내려간 사토미에게 쿄지는 다시 한번 가라오케에 가자고 얘기하고, 사토미는 어쩔 수 없이 동행하게 됩니다.​​야쿠자인 쿄지가 이렇게까지 사토미에게 가라오케에 가자고 한 이유는 바로 조직 내에서 진행하는 '공포의 노래 대회'때문이었습니다. 조직의 보스가 진행하는 아우라가라오케 노래 대회에서 꼴찌를 할 경우, 끔찍한 벌칙을 받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노래 선생이 되어달라는 것이었죠. 굳이 사토미에게 제안하는 이유는 합창부의 부장까지 할 정도면 노래를 잘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결국, 멋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창법에 맞지 않는 X JAPAN의 '紅(쿠레나이)'만 연신 불러대는 야쿠자 쿄지와 얼떨결에 야쿠자의 노래 선생이 되어버린 중학교 합창부 부장 사토미의 기묘한 노래 레슨이 펼쳐지게 됩니다.​두 배우의 훌륭한 앙상블영화 ;는 동명의 일본 개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단권으로 구성된 만화로, 사실상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전부인 작품이기 때문에 실사화에 있어서도 배우 캐스팅이 매우 중요했을 텐데요. 저는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이지만, 두 역할의 캐스팅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먼저, 나리타 쿄지라는 캐릭터는 조직 아우라가라오케 보스를 보좌하는 야쿠자로, 조직 내에서도 서열이 꽤 높은 수준의 인물이에요. 큰 키와 이에 걸맞은 훌륭한 수트 핏, 날카로운 눈매와 온몸을 감싸고 있는 문신까지, 야쿠자 조직의 중책으로서의 아우라가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위상과 인상에 비해 성격 자체는 부드러우면서 위트 있고, 붙임성이 좋아 사토미에게 끊임없이 애정 공세를 퍼붓기도 합니다. ​배역을 맡은 아야노 고는 본인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훌륭한 연기력으로 색다른 야쿠자의 모습을 잘 그려냈습니다. 그동안 꽤 여러 영화에서 야쿠자를 봐왔지만, 이러한 매력과 개성을 지닌 야쿠자 캐릭터는 처음 본 것 같아요.​​이러한 쿄지의 노래 선생이 되는 사토미는 쿄지와는 반대로 유약한 성격인데다가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향의 인물입니다. 게다가 중학교 졸업 전의 마지막 합창제를 앞두고 아우라가라오케 부장으로서 솔로 파트를 맡았지만, 변성기 때문에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심란해 하고 있는 상황이죠. ​배역을 맡은 사이토 준은 갑작스러운 변화와 만남에 혼란스러워하는 소년의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잘 표현해 냅니다. 연기가 워낙 좋아서 영화를 보는 내내 사토미의 감정선에 따라 몰입하며 볼 수 있었어요. 원작 만화와의 싱크로율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두 배우가 듀엣으로 보여준 훌륭한 앙상블은 영화 ;의 재미와 가치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은 분명했습니다.​변화라는 이름의 성장통궁극적으로 영화 ;는 한 소년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라고도 불리는 사춘기 시절에 정신적·신체적 변화와 맞물려 누군가를 만나고, 사건을 겪으며 어른으로서 한 뼘 더 성장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흔한 성장 영화처럼 보이지만, 여기에 야쿠자를 더하면 얘기가 달라지죠.​​중학생과 아우라가라오케 야쿠자, 하나로 묶을 수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두 세계의 인물이 만났습니다. 사춘기라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던 반듯한 소년은 어른다운 면모를 지닌 야쿠자라는 변수를 만나 낯선 일탈을 경험하게 되고, 점차 자신을 괴롭히던 것들을 내려 놓는 법을 배우게 되죠.​사토미는 여러 변화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열정적으로 임했던 중학교 합창부도 어느덧 떠나야 할 시기가 찾아왔고, 갑작스레 찾아온 변성기로 인해 합창부 활동의 마무리마저 제대로 못할 상황에 놓이게 되죠. 자신의 쓸모에 대한 의문이 늘어나던 사토미는 너무나 다른 세계에 속한 쿄지와의 노래 레슨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면서 이러한 변화를 다르게 바라보게 됩니다. 이처럼 영화 ;는 한 소년이 겪게 되는 변화라는 이름의 성장통을 신선하면서도 인상적으로 그려낸 작품이었습니다.​​​4. 비하인드 - 속편 아우라가라오케 제작의 가능성?​앞서 언급한 것처럼 영화 ;에서 더욱 부각이 된다고 하네요.​​;에서의 노래 대회 이후 4년이 흐른 뒤, 중학생에서 대학생이 된 사토미와 쿄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토미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법학부 1학년으로 나오며, 쿄지는 여전히 조직의 중책을 맡으며 사토미와의 관계를 이어나간다는 설정이에요.​아직 정식 개봉 전이지만, 영화제에서의 평가가 좋았기 때문에 만화 원작이 그랬던 것처럼, 영화 ;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제법 재밌게 본 작품이고, 캐릭터들이 워낙 매력적이라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에 후속작도 꼭 나와줬으면 좋겠네요.​영화 ;를 톺아본 결과,​별점: ★★★★(4/5)리뷰 요약????좋았어요: 신선한 소재와 캐릭터로 그려낸 사춘기 시절의 성장통????아쉬웠어요: 몇몇 급작스러운 사건 전개*데이터/영상 및 사진 출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제28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기무비그라피가 다녀온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아우라가라오케 후기 안녕하세요. 무비그라피입니다???? 저는 지난 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20 ING Globa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