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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메이크업잘하는곳]임실 사선녀 미인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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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erie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5-04-20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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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km를 임실출장샵 타러 가야 하는데... 수도권에서는 개최하는 곳이 없다...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이 대전인데...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교통이 좀 불편한 편이다​그래서 고민하다가 다시 광주로 내려가기로 했다...5월 중순에 이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5월에는 시간을 내기 쉽지 않을거 같아서...가급적 일찍 타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한 몫했다...​코스는 광주에서 정읍쪽으로 올라갔다가... 남해안까지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서 광주로 가는 순환 코스이다...랜도너스 홈피에 나온 상승고도로 보면 5500m이다...400km 치고는 상승고도가 높은 편이다...더구나 가장 높은 업힐이 400m 정도인데도 누적 상승고도가 높게 나온다는 것은...코스에 낙타등이 많다는 얘기이기도 하다....출발 전에 항상 하던데로 고도표와 CP정보를 만들어서 자전거에 부착했다...이번에는 푸드 파우치와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 스템이 아닌 핸들바에 부착을 했다핸들바에 부착하다 보니 글씨 방향이 임실출장샵 바뀌었다....광주로 내려가기 전날 짐을 싸는데... 가민과 전조등을 고정하는 마운트를 쎄게 다시 조였더니 그냥 깨져버렸다... ​실은.. 광주 300을 탈때... 전조등을 2개 장착했더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자꾸 밑으로 쳐박히는 현상이 발생해서... 이번에는 육각렌치로 좀 강하게 조여봤는데.... 듀오 마운트가 견디질 못하고 크랙이 발생한 것이다...​부랴부랴... 집 근처 트렉 자전거샵을 검색해서 같은 제품을 찾았는데....사용하던 것은 구형이고 새로 나온 제품이 있다고 해서 그걸로 장착을 했는데....금요일 오후 버스 터미널로 출발하는데 자세히 보니... 이것도 크랙이 발생해 있었다.... ㅠ재질이 플라스틱중 강한 재질인 PC가 아니고 약한 나일론 계열이라고 한다...나일론은 건조하면 쉽게 크랙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는데.... 왜 재질 선택을 나일론으로 했는지 이해가 안되었다....​부랴부랴 다시 인터넷을 검색해서 안산 버스터미널 근처의 임실출장샵 트렉샵을 찾았고... 전화해서 제품 재고를 확인후 구입할수 있었다... 원래 계획은 광주에 도착한후 마운트를 교체하려고 했었는데....편의점에서 절연 테이프를 구매해서 테이프로 마운트를 칭칭 동여매고 타다가 완전히 깨지면 교체하는 것으로 생각을 바꾸었다... 이유는 또 깨질것 같았기 때문이었다...​다행히 완주할때까지 마운트는 버텨주었다....절연테이프 때문에 보기는 좀 싫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거 같다...​광주 도착후 첨단지구에서 갈비탕을 먹었는데.. 나중에 계산하고 보니 2만원이었다...맛이나 품질에 비해 바가지를 쓴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출발시간이 원래는 6~7시였는데.... 제한시간 27시간을 감안해서 보면...빨리 타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새벽 2~3시쯤 들어오게 된다...그렇게 되면 누군가는 샵에서 새벽까지 기다리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출발시간을 8~9시로 늦춘거 같았다....​코로나 이후... 자원봉사자도 없고.. 광주지역 담당자는 장기간 미국출장중이라고 한다...이러저런 애로사항 때문에 출발시간이 임실출장샵 조정된거 같았다...​​주말에 날씨가 춥다고 예보가 나와 있어서... 나는 조금 늦게 출발하려고 생각하고8시 넘어서 출발지에 왔는데.... 샵이 아직도 문을 열지 않고 있었다...지난번 광주200과 300도 늦게 열었는데.. 이번에도 늦게 문을 여는 것이다...​자원봉사자 없이 사장님 혼자 하셔야 하기 때문이거 같기는 한데....코로나 때문에 예전과 같은 축제 분위기는 당분간 힘들어 보여서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이번에도 정읍에 살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인 노드바 이승룡을 만났다...랜도너 사이에서 괴물로 소문날 정도로 워낙 잘타는 친구인데... 자동차 사고로 다친 이후 아직까지는 예전 컨디션까지 올라오지 못한거 같았다.... 그래서 초반에 팩에 붙어갈 수 있었다... ㅎㅎ아침 8시반이 되었는데도 가민에 찍힌 온도는 2.7도이다....예상보다 많이 추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110km 지점인 임실에서 혼자 점심을 먹었다...혼자 임실출장샵 먹을때는 짜장면이 가장 적당한거 같다... 일단 빨리 나오고 빨리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ㅎㅎ​원래 계획은 낮에는 바람막이도 벗고.. 레그워머도 벗고 타고.. 밤에는 입고 타려고 했었는데...낮에도 한기가 느껴져서 바람막이와 레그워머를 벗지 못하고 라이딩을 해야 했다....어쩌면 이게.. 야간에 엄청 추울거라는 예고편이었던거 같았는데... 이때는 그걸 알지 못했다.... ㅠ,ㅠ​150km 지점인 CP4인 대강 파출소인데.. 점빵이 보여서... (간판에 점빵이라고 써 있었다... ㅎㅎ) 느긋하게 아이스크림과 빵을 보급했다....200km 지점인 율포.. 하나로 마트인데... 이때부서 슬슬 추워지기 시작했다252km 지점인 CP6율포에는 저녁 8시반 쯤 도착했는데....해가 떨어지고 나니.. 본격적으로 춥기 시작했다... ㅠ​늦은 저녁을 먹고 식당을 나서면서... 야간 라이딩을 준비했는데...레그워머는 하루종일 입고 라이딩을 했기에... 땀에 젖어서 축축한 편이었고....상의도 땀에 젖어 있다보니... 임실출장샵 더 춥게 느껴지기 시작했다.....​처음 출발할때... 바람이 북서풍이었기에... 정읍에서 임실을 거쳐서.. 율포까지 남쪽으로 내려올때는 당연히 뒷바람이라고 생각했던것은 큰 오산이었다... 바람은 입체적으로 불어서... 느끼기에 계속 역풍만 부는것처럼 느껴졌다....특히 율표에서 영암까지 가기 길은 정말 추웠고... 바람도 역풍이 강하게 불었다....305km 지점인 CP7 영암 터미널에 도착한 것은 밤 11시가 조금 넘었을때인데....너무 추워서 손가락과 발가락이 떨어져 나가는것 같았고,,,,, 동상에 걸릴거 같았다....가민의 온도는 영하5를 가리키고 있었고... 바람도 너무 쎄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았던거 같았다....​원래 계획은... 349km 지점인 함평까지 가거나... 함평에서 상황을 보고 괜찮으면 잠을 안자고 광주까지 가는 것이었는데... 너무 춥고 힘들어서 영암에서 잠을 자고 가기로 계획을 수정했다...​모텔을 찾아 들어가서... 40분 넘게 뜨거운물로 샤워를 하고 나니 임실출장샵 손과 발에 감각이 돌아오는거 같았고....침대에 있는 전기장판의 온도를 높게 하고 이불속에 들어가니 진짜 살거 같았다....​하지만 남은 거리가 105km 정도라서... 마냥 여유를 부리고 있을수는 없었다...4시간 정도 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5시쯤 출발했는데....근처에 편의점이 없다보니... 아침을 해결하지 못했다... ​편의점이 있는 영암 버스터미널까지 다시 되돌아 가기는 정말 싫었기에.... 가지고 있던 것들 중 끼니가 될만한 것들은 죄다 먹었다​모텔방에 있던 커피믹스 2봉지와 비타500 2병... 그리고 가지고 있던 아미노산과 파워젤 등을 먹고 출발했는데...​새벽 기온도 어제 밤과 별반 차이없이 너무 추웠다.... ㅠ,ㅠ그나마 바람은 좀 덜 불어서... 어제밤 보다는 견딜만 했었다...2시간 정도를 달달 떨면서 달려 349km 지점인 함평에 도착해서....편의점에서 컵라면과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할 수 있었다....​아침 임실출장샵 7시가 넘으면서 해가 뜨니... 추위는 좀 덜 했고.. 어느정도 살것 같았다...함평 CP에서 만나서 같이 광주에 들어온 미스턴빈 님과 책던진선비님이다...​남은 거리 55km를 정도를 3명이 도란도란 얘기를 하면서 오니 지루하지 않게 올 수 있었다...​​이번 광주400은...추위 때문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듯 하다...4월인데도 밤에 영하로 기온이 떨어졌고.. 찬바람도 너무 쎄게 불었기에.... 고생을 많이 할수 밖에 없었다...너무 쉽게 생각하고 추위에 대한 대비를 잘하지 못하다보니... 고생을 했던거 같다....​다음 일정은 광주600인데... 일기예보를 잘보고 참가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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