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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국여행 [Sedona Visitor Center, Grand Canyon, Yavapai Lo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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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5-06-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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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에다녀온건데이제한달을넘어한달반이되어가고있다..아직여행반도포스팅못했는데..ㅠㅠ투싼에서의약일주일을뒤로하고라스베가스로가기전그랜드캐년에가서1박을하기로했다.어쩌다보니그랜드캐년3회차.시간이된다면세도나도꼭가보라는지인의추천을받았지만,시간이정말안되어서..가는길에세도나비지터센터만들려서잠깐구경하고가기로했다.가는길에있어서다행히들를수는있었다.

비아마트

















세도나도역시비지터센터에서만본것인데도멋진광경이있었다.여기사는사람들은오히려감흥이없을수있겠지만,투싼에서본광경과또다른멋진풍경이었다.센터내부엔오래전부터어떻게이곳이만들어졌는지설명과다양한뷰포인트가있었는데,시간이된다면여기서만2~3박해도괜찮을것같다는생각을했다.미국은올때마다,길면길게일정을잡는대로갈데가많다고느낀다.사실그랜드캐년도올떄마다1박정도만했는데,트레킹코스같은곳도가고사우스림말고노스림도가고한다면사실일주일로도부족하지않을까생각한다.세도나도일주일정도봐도괜찮을것같았다.특히유일하게한국어책자가있어서더맘에들었다.be arizona? 뭐지.. 아리조나주가 여기까진가.. 그랜드캐년도 아리조나 아닌가 했는데 비아리조나? 라는 지역명이었다.




드디어 그랜드 캐년. 차량당 35불인데 환율이 비싸서 나중에 카드값 보니 51000정도 나왔다. 늦은 시간에 비아마트 입장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도착했을 떄는 날씨가 정말 좋았다. 예약해둔 롯지로 바로 출발






여기 롯지의 장점은 큰 마트가 바로 앞에 있다. 여기서 간식거리를 많이 사가는 것 같다.



비아마트 배정받은 숙소 가는길에...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랜드캐년 산책로에서도 다른 동물들을 봤다. 이곳은 정말 동물친화적인가보다



걸어서 롯지에서 매더포인트로 가는길



멀리서 본 매더포인트. 절벽 끝 돌이 예전과 위치가 다르다고 한다. 점점 비아마트 여기도 변화하는듯.



오른쪽 위 쪽에 캐년이 브라이트엔젤캐년이라고 한다. 이 캐년이 정면으로 보이는 위치에 그랜드캐년에서 가장 유명한 브라이트엔젤롯지가 있다고 한다.




금새 해가 지고 어두워졌다.


















롯지 비아마트 앞에 있던 큰 마트에 여러 기념품도 팔아서 구경했다.



결국 마트에서 산 기념품과 아이스크림. 카푸치노 맛 이었는데, 꽤 맛있었다.



오는길에 산 타코인데, 식어서 빵 부분이 눅눅하긴 했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다. 맥주는 투싼에서 비아마트 사온 맥주인데 밍밍헀다.

세도나비지터센터에서시간을보내고그랜드캐년으로갔더니캐년을구경할시간이많이는없었다.그래서롯지에짐을풀고,가장가깝기도하고유명한매더포인트와야바파이포인트를롯지에서부터걸어서가서구경했다.여기서일몰을보는건처음이긴했는데,생각보다는방향이해가지는게잘안보이는방향이었는지일몰을보기에좋지는않았다.그냥어느순간어두워졌다.정말너무어두워서동물나올까봐무서워하며롯지앞마트까지걸어와서이것저것구경하다가롯지로복귀.다음날일찍일출을보기위해일어나기로다짐하고,일어나서야바파이롯지기준으로왼쪽부분허밋레스트(HermitsRest)까지구경하고오후에출발할생각으로잤는데,눈예보가있기는했지만이정도일줄은전혀몰랐다..

아침 상황. 해뜨기 전인데 눈이 엄청 쌓여서 차가 움직일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았다. 그와중에도 주차장에 서너대 왔는데, 다들 대단하다 생각이 든다.

일출보러 매더포인트로 갔다가 본 사람들.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다. 일출은 비아마트 봤을지 모르겠다.



아에 해 뜨고 잠시 눈이 멈췄을때. 눈이와도 여기만 쌓여있고 캐년 안쪽은 거의 눈이 안온것 같이 보인다.




약간의 언덕이었는데도 미끌어져서 못올라가고 난리도 아니었다.

어찌저찌살아돌아와서포스팅하고있기는한데,당시에는진짜조난당하는건가싶을정도로당황했었다.일어나서일출보려고나가보니눈이엄청쌓여있고,아무생각없이빌린차는마침후륜이라눈길에취약해서더안가고,매더포인트에서일출잠시보려고갔다가도저히아무것도안보여서다시롯지로와서9시쯤까지자다가나왔는데,눈이그친것같아서다시구경갔다가,또엄청난눈보라때문에캐년비지터센터의기념품점에서기념품구경하면서눈그치는걸기다렸다가,결국포기하고브라이트엔젤롯지로가서버스라도타고구경할까하고갔다가거기서결국차가눈에잠겨서아에안나가져서바퀴근처눈도치우고해서어떻게나와서는,진짜조난당하기전에라스베가스로넘어가야겠다싶어서출발했다.가려는데차들도다들천천히미끌어지면서가고있고,앞차가결국약간의언덕에서못가고멈췄다.앞차가결국후진으로옆으로빠졌는데,우리도후륜이라못올라가고길이거의막혔었다.어떻게든앞에멈춘차가작으니내가내려서같이밀어주고그래도시스템이잘되어있는지캐년에서일하는분이와서셋이서차를밀다보니그차는출발했는데,우리차는큰차라셋이서는어림도없는데마침그래도제설차량이지나가면서돌같은거도뿌려주고눈도조금치워주더니,그래도그전보다는접지력이생겼는지셋이서밀고밀고하다보니겨우올라갔다.그이후에도한30분가량을혹시나미끄러질까덜덜떨면서나왔다.어쨌든탈출성공.대자연이정말경이롭지만무섭기도하다는걸느끼면서나왔다.30분정도나오니내리던눈이그치며거짓말같이날씨가좋아져서,미국땅이넓은건지여기가원래이런건지헷갈리면서나왔다.항상그랜드캐년은겨울에만갔는데개인적으로는여름에노스림도함께1~2주일정도여행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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