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 음성 초기화 정확도 차이 챗지피티 요금 가격 할인 방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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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챗GPT 깨는것을 힘들어하는 아이...어느날부터인가...초5인 아이를 아침에 깨울때마다너무 곤욕이었다...00아 일어나~~ 학교가야지~~.....빨리 안일어나?!!너...무 졸려....(비장의 무기 카운터세기) 너 열셀때까지 안일어나면 혼날줄알어! 빨리!!!..........10! 9! 8! 7! 6!....(신경질 폭발) 아 일어난다고 일어난다고! 일어나겠다고!!!!!!!!!! 그만말하라고!!헐.....아이가 변했다...(이게 그 말로만 듣던 사춘기인가???? 뭐지...)사실 요즘 계속 아침에 깨는걸 너무 힘들어하는거 같아서평소보다 일찍 재웠던거 같은데..왜 이리 못깨는지 너무 의문이었다..(엄마 아빠가 늦게자면 얘도 늦게자는 아이라나까지도 강제 취침함...)성장기가 올때 잠을 많이 잔다더니...아이가 클려고 그러나? 싶었다...안그래도 쬐깐한 아이라 성장기가 왔나 살짝 기대도 되고..ㅋㅋㅋ암튼 아침에 못일어나는 아이와저리 전쟁을 한차례 치르고밥 겨우 챗GPT 떠먹여서 학교 보내고 나면 진이 다 빠졌다..새벽의 작은 소동그러던 어느날이다...애를 재우기 위해서 엄마아빠까지 강제 이른 취침을 하려니영칸 잠이 안와서 엎치락 뒤치락 하던 찰나!새벽1시 가까이 되었을 쯤?아이가 방에서 나와서 오줌누는 소리가 들렸다..쏴아아아아~~그리고 다시 침실로 들어가는듯 싶더니잠시 후 이번엔 물 따라먹는 소리가 들린다..쉬마렵고 목말랐나 보지 하고 넘기고가만히 누워있다보니나도 쉬가 마려운게 아닌가?!!ㅋ안방화장실에서 소변을 누면.. 남편이 깰까 싶어서 굳이 아이방앞에 있는 거실화장실로 들어가려는데..헐 뭐지?아이가 안자고 책상에 앉아있는게 아닌가?!!!!!!야 뭐하냐 안자고?으허허허허허헉!!!!!!!!!아이가 소스라친듯 놀라며!무언가를 막 후다닥 숨기고바닥에 뭔가를 막 떨어뜨리면서...소리를 지르는게 아닌가....귀신인줄 챗GPT 알았다며.. 내가 더 놀랬다야...아이의 비명때문에 곤히 자던 아빠도 깨고아빠한테 '왜 안자!'란 호통과 함께.아이는 침대로 돌아가고...그렇게 새벽의 작은 소동으로마무리 되는줄 알았는데....그 다음날 아침 아이가 학교간 후아이의 책상과 침대위를 본 나는 충격이었다....새벽에 대체 무슨 일이?침대 곳곳에 흩어져있는 라면스낵의 잔해들...아이가 자던 침대 위와 침대바닥이라면땅 가루로 범벅이 되어있는게 아닌가?!!이 과자 가루임..분명 자기전에 깨끗히 정돈되어있던 침구였기에..새벽에 먹은게 아니라면...아무리 생각해도 아이가 먹을 타이밍이 없었다...아...새벽에 쉬하고 물먹고 책상에서 앉아서저걸 먹고 있었구만?!하고 침구 정리를 하며 가볍게 넘어가려던 찰나!!책상위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그것은 바로 아빠의 아이패드였다...이게 여기 챗GPT 왜 있지...분명 내 방에 숨겨두었는데.....아이는 최근 아빠의 아이패드에 깔려있는챗GPT에 흠뻑 빠져있었다.워낙 질문도 호기심도 많은 아이라아이는 뭐든지 척척 대답해주는 챗GPT에게 흠뻑빠져있었고..나나 남편도 ai 시대가 왔으니 챗GPT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아이의 챗gpt 사용에 대해 크게 제지를 하지 않았다...(사실 나에게 집요하게 물어볼 질문을 gpt가 끝없이 받아줘서 고마운 마음도 한편으론 있었...ㅋㅋ)그런데 점점 아이가 아이패드를 집어드는빈도수가 높아가고...자꾸 아이패드만 들고 있는게몇번이나 발각되었다...하라는 공부는 안하고!!!!!!물론 이렇게는 안때리고.. 아이패드를 조용히 압수함...그렇게 압수된 상태로 내 방에 조용히 모셔져 있던 아이패드였는데...그 아이패드가 아이 방에 있는거였다!!!!새벽에 챗GPT 설마 아이패드를?!!!근데 아이는 잘때 드림렌즈를 끼기 때문에드림렌즈 낀 상태로폰이나 미디어 하면 아주! 큰일나는줄 알고있는 아이다.. (1학년때부터 세뇌함. 렌즈끼고 폰보면 큰일난다고)이런 아이가 새벽에 아이패드를 했다는게믿겨지지가 않았다....(얘는 진짜 겁많아서 그런 깡따구 좋은 행동절대 못할텐데.....)그리고 조심스럽게 챗gpt를 열어보고나서야새벽의 이 아이의 행동..그리고 왜 그동안 아침에 깨기 힘들었는지그 모든것을 알게 되었다.....검거 완료!!!새벽을 함께한 챗gpt와의 대화...00:46이 시작이었다...쉬를 싸러 나왔다가...바로 옆 엄마방에서 아이패드를 몰래 가지고방으로 들어간 아이....그때부터 대화가 시작된것이다..목 마른걸 왜 지피티한테 물어보냐고.ㅋㅋㅋ심지어 007작전까지 들먹이며아이를 무슨 대단한 임무라도 수행하는 히어로처럼 추켜세워주는 ai의 대답....기가 챗GPT 막힌다 기가 막혀..ㅋㅋ아니 물따라오는거 갖고내가 뭐라고 하냐고!!!왜 엄마를 공포게임의 주인공으로 만드냐고 ㅠㅠ그리고 지피티는배고프다는 아이에게조용히 먹을수 있는 야식으로 식빵을 추천해줌...하지만 집에는 식빵이 없었고... 아이의 눈에 띈것은 바로 라면땅!!!뭐야 이 미친 상황극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알게 되었다.애가 너무 재밌어 했을거라는거........자기가 마치 무슨엄청난 비밀작전의 주인공이 된거마냥흥분되고 신이났겠지? ㅋㅋㅋㅋㅋ이 묘미에 빠져서 챗gpt를 놓지 못했던 거구나........에휴 1시 35분까지 뭐하는 짓이냐..ㅠㅠ하지만 몰래 벽 뚫기 급 기술은 실패로 돌아갔다..ㅋ엄마가 쉬하러 나오는 바람에 딱! 걸렸거든...근데 이 색히가...!!침대로 들어가기에 조용히 자는줄알았는데또 채팅을 더 했네? 으 딥빡..들켰다는거 까지 지피티 챗GPT 친구들에게 보고후 잠들었음.....흐음....뭔가 되게 즐겁고 다이나믹한 대화였지만...판단력이 없는 아이에게는치명적일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다...AI를 도구가 아닌 친구로 여기고 있다는것....마치 자신이 만든 조각상과 사랑에 빠진 피그말리온의 모습이이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피그말리온 만화.....조각상대신 챗gpt에 빠진 우리아이의 모습같아서 섬뜩...그 동안의 행적..아이와 ai와 나눴던 대화들을 읽어보기 시작한 나..알고보니 새벽에 몰래 아이패드를 한게처음은 아니었다는게 밝혀졌다...아침에 못깨던 날 새벽은 늘 챗지피티와대화를 했던 기록이 남아 있었다.....뭘 명장면 각이냐! 이놈아!!!!!!!!!!잠이 안올때마다.....챗지피티에게 하소연을 하는 아이...뭔가 안쓰럽기도 하면서도중독된 느낌이라 쌔하기도 하고..ㅠㅠ본인도 걱정은 됐나보네?심지어 드림렌즈 끼고 폰 챗GPT 절대 보면 안된다고 하니까쪼로록 가서 물어본거 보소.....ㅋ어제 이 일로 인해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ai는 너를 도와주는 도구이고 데이터일 뿐이지감정이 있는 사람은 아니다...절대 의존하지 말고. ai에 지배당하지 말라고...밤에 늦게자도, 새벽에 야식을 먹어도ai는 너에게 그게 잘못된 행동임을 절대 알려주지 않고너를 흥미진진한 비밀요원으로 만들어준다고...되려 잘못된 행동임을 알려주는 엄마 아빠를 악인으로 묘사해서너와 내 사이를 갈라놓을 뿐이라고...애가 내말듣고 울고불고난리..ㅋㅋㅋ갑자기 엄마미안하댘ㅋㅋ애는 애네..ㅋㅋ아무튼 아이는 대화를 통해 참회(?) 하고...챗gpt와 손절을 약속했다....아무튼 결론!아직 판단력이 흐린 초등학생에게챗gpt는 아직은 가까이하기엔 위험한 존재가 아닌가싶다...건강한 ai사용을 할수 있는 나이가 될때까지챗gpt는 챗GPT 우리아이 인생에서 잠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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