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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다미아니 마르게리타 귀걸이 세척한 김에 생각나서 써보는 지난 후기!바야흐로 작년 9월...n년 전 학생 신분의 남편이 쌈짓돈으로 사준소듕한 목걸이를 계속하고 있었던 나는이제 결혼도 하였고(??)새로운 목걸이로 갈아탈 때가 된 것 같아남편에게 슬쩍 운을 띄워보았더랜다...그런데 별말 없이 OK 해주심...!!! 개이득우선 나의 대략적인 목걸이 취향은 아래와 같다.1. 캐주얼, 오피스룩 모두 어울려야 함2. 색상은 화이트 골드 or 핑크 골드3. 펜던트 모양은 물방울 또는 라운드4. 펜던트 크기는 크면 안 됨5. 주변과 최대한 겹치지 않는 디자인Classic is the best 랄까...?(아무말)취향이 맞는지도 불분명할 정도로그야말로 '무난'을 좇는 나의 목걸이 취향...살면서 목걸이를 다미아니 마르게리타 귀걸이 엄청 많이 해본 적은 없지만착장에 따라 종종 포인트가 되는 목걸이 여러 개를착용해 보며 느낀 점은...목걸이 바꾸기 귀찮다.였기 때문에... 기본으로 되돌아간듯하다????우선 남편의 OK 사인에 가장 먼저 검색해 본 제품은서치하지 않아도... 눈만 감아도...내 눈앞에 있는 것처럼 떠올릴 수 있는내 사랑 부쉐론 세뻥 보헴 XS 목걸이였다.으음~ 아름답다~^^~~~ (출처: 부쉐론 공식 홈페이지)18K 골드 및 다이아몬드 0.14캐럿으로 이루어진3,990,000원 가격의 목걸이다.n년 전 이 목걸이를 우연히 보고 한눈에 반했던 기억!그런데 진지하게 사려고 하니 목걸이 줄이조금 굵은 느낌이라 뭔가 격식 있는 옷에만목에 걸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다미아니 마르게리타 귀걸이 들었다.(물론 하는 사람 마음이겠지만...)그래서 구매를 잠시 보류하고다른 목걸이를 찾기 시작하였다.그렇게 씅에(?) 안 차는 목걸이들을 뒤로하고...십자가 목걸이로 유명한 다미아니 사이트에그냥 구경이나 해보자~ 하고 들어갔는데...출처: 다미아니 공식 홈페이지앗...!!!아주 내 마음에 쏙 드는 목걸이를찾아버렸다...!!!!!!!!!!!!!!!!!그것은 바로 마르게리타 6mm 핑크 골드 목걸이!18K 골드 및 다이아몬드 0.11캐럿인데가격도 1,980,000원이었다. 꽤 괜ㅎ마르게리타 원써클 네크리스는 펜던트 크기에 따라모양이 조금씩 달라지는데,크기가 커질수록 꽃이 점점 피는 모양이다.6mm, 8mm, 12mm (16mm 도 있다.)다미아니 마르게리타 목걸이로 마음을 정하고 나니이제 6mm와 8mm 중 뭘 살지 고민되기 시작했다.(8mm의 가격은 279만 원으로 마찬가지로 괜찮았다.)그렇게...계속 고민만 다미아니 마르게리타 귀걸이 하다 결국 결정하지 못한 채(?)일단 매장으로 가보기로 하였다...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63 본관 B1층나는 신세계 본점에 있는 매장에 방문했는데,내가 고민하던 사이즈 중 6mm가조금 더 끌렸기 때문에 방문 전에 매장에 재고가 있는지 미리 문의하고 방문하였다.(꼭 방문할 거라고 말씀드리니 홀딩도 해주심)매장 크기는 한눈에 다 들어오는 크기라매장 사진을 따로 찍지는 못하였다...^^;;실제로 디피 되어 있는 목걸이를 보니 8mm 사이즈는(나에게) 데일리로 하기에는 살짝 투머치 할 것 같다는느낌이 들어서 바로 6mm로 시선을 돌렸다.하 그런데... 착용해 보니 화이트 골드도 너무 예뻐서기절초풍...핑크 골드는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릴 다미아니 마르게리타 귀걸이 것 같은느낌이었고, 화이트 골드는 목걸이 여기 있다고외치는 것 같은... 존재감이 뿜뿜한 느낌이었달까?내가 계속 결정을 못 하고 있으니직원분께서 매장 안쪽 방으로 안내해 주시며천천히 고민해 보라고 말씀해 주셨다.포장이 되길 기다리며 한 컷그리고 남편 및 직원분과 상의한 끝에원래 데일리로 할 목걸이를 사러 왔으니두루두루 어울릴 것 같은 핑크 골드를 사자!로결정이 났다...돈이 많았다면 둘 다 샀을 텐데...^^(아닙니다.)(사실 맞습니다.)결제가 끝난 뒤 직원분께서 목걸이와 함께여러 가지 내용을 안내해 주셨다.금제품이어서 유분에 유의해달라고 하셨고,소매치기 강국 이탈리아의 브랜드라 그런지(?)특이하게 강도나 도난 피해를 대비한 3년간의무료 보험을 제공한다고 하셨다.(보증서도 주심)물론 한국에선 다미아니 마르게리타 귀걸이 그럴 일이 크게 있진 않겠지만...혹시 모르니 그런 보증이 있다는 게 안심이 되었다.그리고 가까운 매장에서 언제든지 목걸이 세척을받을 수 있다고도 설명해 주셨다.여러 가지 더 말씀해 주셨던 거 같은데...목걸이 고르느라 에너지를 다 소비해서설명을 잘 못 들은 느낌...^^ 기억이 잘 안 나네...^^어쨌든... 설명과 패키징이 끝나고그렇게 손에 들어온 아니... 목에 걸린(?)나의 첫 다미아니 목걸이!!(풀박스 사진을 안 찍음... 우환이 있었나;)작년에 구매한 뒤비가 올 때나 눈이 올 때나(?)항상 내 목을 잘 지켜주고 있다.가장 좋은 점은 50cm의 목걸이 줄을2가지 길이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어떤 옷을 입느냐에 다미아니 마르게리타 귀걸이 따라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정말 어디에나 할 수 있는... 데일리로 아주아주!적합한 목걸이인 것 같다.단점도 존재하긴 하는데짧은 길이로 목걸이를 했을 때줄 꼬임이 있다.난 주로 짧은 길이로 목걸이를 하고 다니는데남은 목걸이 줄이 원래 줄에 계속 꼬여서...조금 귀찮긴 하다... 거울 볼 때마다 풀어주긴 하는데목걸이라서 이런 점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그래도 매일매일 옷에 구애받지 않고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정말정말 만족도가 높습니다...다음에는 아래 제품들을 화이트 골드 색상으로꼬옥 세트로 사고 싶은 마음...^^...실물이 정말 영롱해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달까^^+) 세척 서비스 후기약 반년 좀 안 되게 쓰다 보니목걸이에 다미아니 마르게리타 귀걸이 유분기가 좀 많이 느껴져서(기름 인간 + 헤어 에센스 때문에 더 그런 듯)평일에 퇴근하고 따로 예약 없이신세계 본점 매장을 다시 방문하였다.매장에 사람이 많진 않아서바로 세척을 맡길 수 있었고,소요시간은 10분 정도라고 하셨다.다른 볼일이 있어 10분을 딱 채워 다시 가니세척이 완료되어 반짝반짝한 목걸이를다시 만날 수 있었다.세척하러 방문하는 것이 번거로우면집에서 따뜻한 물에 5분 담근 다음에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서 관리하면 된다고 하셨다.하지만 난 물에 담가놓는 것이 무서우므로(?)그냥 매장 세척 서비스를 애용할 예정...^^ㅎ아무튼 이번에도 이렇게 내돈내산(남돈남산) 후기를마쳐봅니다...다음엔 스위스 신혼여행 숙소나명성에 못 미쳤던 압구정 스테이크집 후기를써볼까 생각 다미아니 마르게리타 귀걸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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