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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관세 해외직구 기준 납부 방법 통관절차 세금 면세한도 개인통관고유번호​해외직구, 즉 해외 직접구매는 요즘 정말 흔해졌습니다. ​저만 해도 작년에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때 노트북을 한 대, 그리고 평소엔 아이들 비타민이나 친환경 세제를 종종 직구로 사고 있는데요. 가격 차이도 크고,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하지만 처음 해외직구를 하려던 때 가장 막막했던 건 ‘해외직구관세’였습니다. 도대체 얼마부터 세금이 붙는지, 어떻게 계산되는 건지, 관세 말고도 다른 세금이 있는 건지 너무 복잡하더라고요. ​오늘은 이런 해외직구를 처음 해보는 분들을 위해 ‘관세’와 관련한 내용을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해외직구 면세한도해외직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바로 면세한도입니다. ​외국에서 물건을 들여올 때는 관세라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해외직구 지금 미중 무역전쟁에서 나오듯이 물건값의 최소 10% ~ 25% 까지 다양한 비율로 세금을 내야하죠. 이 세금을 내야만 물건이 국경을 넘어서 내 손으로 들어오는 거죠.​물론 모든 수입제품에 관세가 붙는 건 아닙니다. 현재 기준으로, 일반적인 개인용 소비재의 경우 미화 150달러 이하까지는 관세와 부가세가 면제됩니다. 단, 미국에서 배송되는 상품은 200달러 이하까지 면세가 적용되죠. ​예를 들어, 미국 아마존에서 물건을 하나 샀는데 상품 가격이 180달러라면, 한국에 들여올 때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즉, 미국에서 판매하는 물건값만 내면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싸게 살 가능성이 있습니다.​관세면세를 계산할 때 배송비는 포함되지 않고 상품 가격만 기준으로 면세 여부를 따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기준은 '상품 1건'에 해외직구 대한 것이 아니라 '1회 배송 기준'이라는 점도 참고해야 합니다. 같은 날 두 개의 쇼핑몰에서 따로 구매했더라도, 배송 대행지에서 하나로 합쳐져서 들어오면 면세 기준을 초과할 수도 있다는 얘기죠. 실제로 미국과 중국 양쪽에서 물건을 샀는데 세관에 들어온 날이 같아서 면세 기준을 넘겨 세금을 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직구에 붙는 세금​그렇다면 만약 면세한도를 초과하게 되면 어떤 세금이 붙을까요? ​이 경우, 상품에 따라 관세, 부가가치세, 그리고 경우에 따라 개별소비세나 교육세가 추가로 붙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전자제품의 경우 관세는 0%인 경우가 많지만, 의류나 가방 같은 패션류는 13~15%의 관세가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10%의 부가세가 추가되니, 세금으로만 20%에 가까운 금액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예전에 제가 미국에서 해외직구 코트를 직구한 적이 있는데, 가격이 250달러였고 배송까지 포함하니 30만 원이 조금 넘었습니다. 세관에서 일반통관으로 넘어가면서 관세와 부가세 합쳐서 약 6만 원 정도를 추가로 냈던 기억이 납니다.​해외직구 관세 납부방법개인 해외직구의 경우 관세는 이용한 배송대행지나 혹은 택배회사가 통관 대행을 합니다. 이 경우 보통 고객에게 문자나 앱으로 얼마를 어떻게 내라고 고지하는데요.​결제방법은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모두 가능합니다. 그냥 제품 결제하듯이 하면 됩니다. 관세사무소, 우체국 국제우편, CJ대한통운 국제택배 등에서 납부 안내가 오면 물건 확인후 납부하면 됩니다. ​세액 고지를 받은 뒤 정해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연체 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납부 완료 후에야 최종 통관이 이루어지니 받으면 곧바로 납부하세요.​​​해외직구 통관절차​해외직구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절차 중 하나가 해외직구 통관절차입니다. ​국내로 수입되는 모든 물품은 세관의 심사를 거치게 되는데요. 상품의 가격이나 종류에 따라 ‘목록통관’ 또는 ‘일반통관’으로 나뉘게 됩니다. ​목록통관은 면세한도 이내의 단순 소비재가 대상이고, 빠르고 간편하게 통과됩니다. 반면 일반통관은 면세한도를 넘겼거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전자제품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적용되며 관세사 등의 절차가 추가로 필요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장품 5병을 직구했을 때, 일반통관 대상으로 분류돼 통관 지연이 있었고 결국 1주일 이상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개인통관고유번호이 모든 절차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게 바로 개인통관고유번호입니다. ​해외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배송 대행지나 직접 배송지를 입력한 뒤 개인통관고유번호를 함께 제출해야만 정상적으로 통관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주민등록번호로도 통관이 가능했지만,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현재는 개인통관고유번호 사용이 해외직구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이게 없으면 아예 구매가 불가능한 배송대행 서비스도 있을 정도입니다.이 번호는 관세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모바일 관세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한 번 발급받으면 계속 사용할 수 있어요. 제 경우는 배송대행지를 이용할 때마다 이 번호를 입력하는데, 미리 메모장에 복사해두고 바로바로 붙여넣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스마트폰으로 3분만에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받기 조회하기 직구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면 개인통관고유번호...​​​반복 구매 주의또 하나 주의하실 점은 동일한 상품을 과도하게 반복 구매할 경우, 세관에서 이를 ‘자사용’이 아닌 ‘판매용’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되면 통관이 거절되거나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건강보조식품을 매달 대량으로 직구하는 경우가 그 예인데요. 제가 아는 지인도 미국에서 영양제를 대량으로 구매하다 세관에 적발된 사례가 해외직구 있었습니다. ​상품 가액이 300달러였고 12병을 주문했는데, 세관에서 자가사용이 아니라며 통관 보류가 되었고, 결국 반송하거나 폐기해야 했습니다. 구매 시 수량 제한이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예상관세 계산기직구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구매할 때 얼마의 비용이 있어야 하는지를 확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물건이 세관에 도착해서 관세사가 보고 관세를 매긴 시점에야 가격을 확정할 수 있는 것이죠. ​이 때문에 초보 직구족들은 어려움을 겪는데요. 그래서 직구대행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많은 직구족들의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많은 배송대행지에서 예상관세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상품의 카테고리와 금액을 입력하면 대략적인 세금 금액을 알려주는 서비스죠. 구매 이를 이용하여 미리 확인하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아이패드 해외직구 액세서리를 직구할 때 이 계산기를 사용해서 면세한도 안에서 살 수 있는지 체크한 경험이 있어요. 예를 들어, 케이스와 키보드를 한 번에 사면 150달러를 넘는데, 각각 따로 결제해서 다른 날 배송받는 식으로 조절하면 면세한도 안에서 들어올 수 있습니다.​​정리하자면, 해외직구를 할 때는 반드시 면세한도, 통관절차, 그리고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체크해야 합니다. ​단순히 ‘싸니까’ 산다는 생각보다는, 세금과 통관 과정을 이해하고 구매하는 게 중요하죠.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번만 해보면 패턴이 익숙해져서 자연스럽게 계산할 수 있게 됩니다.​이상으로 해외직구관세 기준 납부 방법 통관절차 세금 면세한도 개인통관고유번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유니패스 사업자 통관고유부호 번호 발급 조회 방법 중국사입 새로운 일을 꾸미면서, 중국 사입을 시작해보...스마트폰으로 3분만에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받기 조회하기 직구세계에 해외직구 발을 들여놓으면 개인통관고유번호...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