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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illa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5-06-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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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부여출장샵 싶은 마을을 만드는 곳부여 규암리책방세간 - 편집샵 부여서고 - 더테이블 -청년창고 - 사비 아트큐브​시골 출신인 우리는 부여 규암리의 변화가 낯설고 새롭기만 하다. 시골에서 농업이 아닌 다른 일을 꿈꾸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수려한 자연환경 덕분에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되거나, 바다와 강을 끼고 으리으리한 호텔이 있지 않으면 마을이 다시 되살아날 방법이 있을까 의심만 많았다. 그래서 규암리를 의심 반, 기대 반 다녀왔지만 결론은 이곳의 미래가 더 기대됐다. ​거리의 모습은 어릴 적 살던 시골과 비슷하다. 적막하기도 하고 몹시 평화로웠다. 길에서 속삭이는 우리 이야기가 남의 집 대문을 넘어 들리지 않을까 싶었다. 어릴 적 동네 부여출장샵 같아 정겹기도 해서 유난히 들떠있었다.책방세간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자온로 82 책방세간주소 : 부여군 규암면 자온로 82전화 : 영업시간 : 11:00 - 19:00 (화 휴무)주차 : 책방 앞 공터 이용했음​전주에서 부여까지는 약 한 시간 내외.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해서 주말마다 꼭 어디든 갔다 오려고 하는데 전주 인근에 이런 곳이 있는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 나는 어딜 가든 작은 서점부터 찾아보게 되는데, 이곳에서 만난 책방 세간은 책을 판매하기보다 커피와 공간을 공유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서점의 정체성, 크게는 규암리를 어떻게 꾸려갈지에 대한 영감을 얻는 곳 같았다. 마을 사람들이 이 곳에 모여서 공부하고 담소를 나누겠구나 싶었다. 오픈하기 부여출장샵 전에도 주민들 몇몇이 책방에서 나오는 걸 보았다. ​서점 한편에 환경에 관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책들은 주로 부동산 재테크, 도시재생, 마을 만들기, 공부에 관한 책이 눈에 띄는 곳에 있었다. 신간보다 좋은 책들이 많았고 많은 사람들이 펼쳐본 느낌이 들었다. 책과 커피가 있는 공간, 책방세간보다시피 리모델링한 공간일지라도 옛날 집의 느낌이 고스란히 남는다. 뼈대만 남기고 다 현대식으로 바꾼 도심 속 시골 인테리어는 아니었다. 작은 소품 마저도 옆집 창고에서 구해온 것 같았다. 공간에서 주인의 애정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편집샵 부여서고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자온로 84주소 : 부여군 규암면 자온로 84전화 : 05영업시간 : 10:30 - 20:00 (휴무 없음, 종종 부여출장샵 출장)식사시간 11:30-12:00, 17:30~18:30주차 : 책방 앞 공터 이용했음​편집샵을 좋아하지만 특히 또 가고 싶을 만한 편집샵을 찾긴 힘들다. 편집이라는 의미에 걸맞지 않게 흔한 것들이 즐비하는 곳이 많아서 오히려 질리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이곳은 많은 물건들에게 이야기가 가득했다. 주인아저씨가 물건에 대해 설명해주실 때의 상냥함과 재밌어하며 말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유심히 본 것들은 유난히 인도에서 온 것들이 많았다. 사고 싶은 물건이 많았지만 집이 좁아 욕심내지 않았다. 넓은 집으로 이사할 예정인데 그때 다시 와서 살림을 꾸려야겠다. 더 테이블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자온로 60주소 : 부여군 규암면 자온로60영업시간 : 11:00 - (일요일 휴무)주차 : 없음​더 테이블은 일요일 부여출장샵 휴무일이다. 그 덕에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 한참 배고플 시간이라 잔뜩 기대했건만...​아쉬움을 가득 안고 뒤돌아서는데 사장님께서 샌드위치 한 조각 먹고 가라고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셨다. 분주하게 샌드위치를 포장해 주셨다. 그러다가 커피도 마시라며 내어주시더니, 요거트도 주시고, 조금만 기다리면 탕수육도 온다고 더 놀다가라고 하셨다. 우리는 사장님 지인분들의 바로 옆 테이블에서 이상하고 친절한 대접을 받았다.스파게티 파스타 전문점에서 다른 음식들로 배불리 먹고 있는 사실이 재밌었다. 커피가 유난히 맛있어서 감탄하고 있었는데 사장님도 자랑을 하셨다. 결국 이 커피가 어디서 파는지까지 알아내버렸다. 시골 인심이 아니라 더테이블 인심이었다사장님은 '우리 집 파스타 못 먹은 게 안타깝다'라고 하셨다. 이상한 매력까지 뿜어내시며 우리는 홀리듯 부여출장샵 여기에 다시 안 올 이유가 없었다. 드릴 게 없어서 미안했는데 남자친구가 케이크를 만들어서 다음날 보냈다. 우리가 먹은 음식들지금쯤이면 사장님이 치즈케이크를 맛있게 먹고 있을 것 같다. 좋은 사람 덕분에 규암리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123 사비아트큐브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54주소 :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54전화 : 영업시간 : 주차 : 있음123 사비아트큐브마을을 다 벗어날 때쯤 큰 길가에 모듈러주택들이 지어진 공간을 발견했다. 이곳의 마을 공예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공간에 대한 안내를 받고 천천히 둘러보는데 아이와 어른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알려주셨다. 두 구조물을 이어붙이는 과정이라고 했다. 우리는 땀을 뻘뻘 흘리며 완성했다. 뿌듯함에 부여출장샵 나가는 길에 다시 그분께 자랑했다. 모듈러 주택들 사이사이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다.더운 여름에 파라솔이 없어서 아쉬웠다.123사비아트센터에서 바라본 금강이 마을이 더 빛나는 건 규암리가 금강을 낀 동네라는 사실이다. 천변을 따라 산책길과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었다. 우리가 이곳이 '리치고 크다'라며 말하기도 했는데 한때 번성했던 이유도 알게 됐고, 지금도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인지 가늠해 볼 수 있었다.규암리 옆 금강부여 청년 창고 안 바랜 카페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33주소 :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33전화 : 05(바랜) / (창업보육센터) 영업시간: 12:00-20:00주차 : 있음이 곳은 미리 알아보던 곳은 아니었고 지나치다가 알게 됐다.이런 미곡창고는 시골 어딜 가나 흔하게 부여출장샵 볼 수 있는데청년 창고로 개조해서 창업보육센터가 들어선 곳이다.로비에는 카페로 운영하고 있었고 청년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책자들도 있었다. 마을을 살리는데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청년들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었다.규암리 카페 바랜다시 오고 싶은 마을부여 규얌리규암리의 어딜 들어가나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모습이 떠오른다. 공간을 설명하고, 마을을 설명하고, 자신을 설명하는 사람들을 보며 규암리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 하는 기분이 들었다. ​이 밖에도 규암리에는 다양한 공예 상점과 카페, 음식점들이 즐비해있다. 이곳을 다 돌아다니려면 하루 반나절은 생각하고 와야 할 것 같다. 궁남지 연꽃-부여 규암리면 하루는 금방 지나갈 듯.부여 규암리 지도​​by 김아울iphone SE2 / canon 200Dinstagram @Opottery / brunch 김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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