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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마징가가라오케 여행 마지막날이라고할수있는 넷째날오늘은 이케부쿠로의 선샤인시티로한번 가보았어.그리고 울맨팬들의 성지라고도 할수있는울트라맨 페스티벌라는 빅이벤트를구경할 계획이었는데...............안타깝게도 티켓을 구하지못하는데 바람에들어갈수가 없었어.이상하네 80선생님때는 분명 입구에서돈으로 티켓구입해서 입장가능하다고 들었는데.........거기다 절차도 까다로워서 하는수없이 결국 계획을 바꾸어서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후이동한다고 했는데 그사이 난선샤인시티 내부를 여기저기돌아다녀 보았어뭐처럼 왔는데 그래도 뭐라도보기는 해야지그러던중에 눈에 들어온게반다이남코 크로스스토어라는 곳이있길래 흥미로워 보여서 가보았어.그곳에는 무려울트라맨과 파워레인저(슈퍼전대)와함께일본의 전설적인 히어로가면라이더 그것도 원점이라고 할수있는1호와2호가 사용하는 벨트가 있었어.마치 그시절 그대로의 모습을 완벽재현한당시 소년이자 지금의 아빠나 삼촌같은팬들을 위한 굿즈라는걸 알수있지우측의 설치된 저 다이얼로 머신 사이클론을 원격조종도 했다는데..........난 개조인간이라서 머리의 전자두뇌로할줄 알았는데 아니었나???앗 저것은 일본로봇만화에서배트맨요소를 첨가해서 만들었다는 타이탄3예전 슈로대에서 스타크씨마냥 갑부히어로처럼 종종 마징가가라오케 나왔지 뭐 실제로도 갑부지만..........오오 시티헌터의 사에바료잖아훗 맨날 카오리한테 쩔쩔매다니..... 참나같았으면 카오리를 적당한구실로 You're Fired를 시전하고 그빈자리를노가미 사에코라는 여형사랑 같이 흐흐흣........라는 생각만 해도나 혼나겠지???더블라이더의 후계자격인3호라이더 V3의 더블타이푼과거 나의세계에서도 나는 아니지만 일본의 스파이더맨과공투한 적도 있다고하는데(잡지상에서)나도 가능하면 이세계에서 같이 싸우고대화를 나누는날이 왔으면 좋겠다.어떻게보면 v3의 유일무이한 무기라고할수있는 정찰기 V3호퍼신가면라이더 벨트만약 고른다면 개인적으로 왼쪽이 더가면라이더가 있다면 필시 울트라맨들도초대 울트라맨의 변신도구베타캡슐종종 손전등같아 보인다고 했는데지금 보니깐 확실히 그렇게도 보이네ㅎㅎㅎ세븐의 변신도구 울트라아이지금도 상당한 유니크하다는선글라스(안경)형 변신아이템이고바다건너에서는 게키레인저의 미국판 정글퓨리가 있었지 아마몬스터볼과 호이호이캡슐의 원조이자당시 키드들이 가장 갖고싶어한캡슐괴수세트오오오 이거 진짜 쩐다!!!!!!코타로씨의 변신아이템 울트라뱃지를걍 훔쳐서 전시한것처럼 착각해도 할말이 없을정도로 레알 완벽재현에다삐까번쩍하게도 만들었네.그리고 킹브레슬렛레알 마징가가라오케 만능무기인데 왜 코타로씨는유근래 잘 사용하지 않지???그나저나 진짜 예술품이다. 저거팔면 몇달러정도 받을까???마츠리누나가 왜 침을 흘르면서탐을 냈는지 이제야 알것만.........그렇게 구경을 끝내고 나온 난코타로씨와 겐씨랑 같이 또다시신칸센을 타고 반다이 뮤지엄이라는곳을가기로 정하고 이케부쿠로역까지 서둘렀어.가던주에 본 입시학원같이 보이는건물얼핏보기에는 걍 흔한 사무실같이보이는디뭐 어쨌든우에노역에서 코야마역까지 가는티켓을 구입했고기차여행의 명물 도시락(벤또)를 사러 가는데............피터: 얼레??? 하나같이 다 팔렸네요.코타로: 하하핫 그만큼 도시락들이 인기도 맛도 좋다는거지겐: 우리들이 서두르지 못한 결과이니받아드려야지결국 아쉬운데로 편의점 삼각주먹밥과음료수를 타고코야마역까지 가는데 1시간정도 걸렸다.그후 택시를 타고 반다이뮤지엄에 도착!!!!!!!!피터: 여기가 바로 반다이 박물관이군요.코타로: 그래 지구를 지킨 우리들을 위한고마움의 표시로 우리랑 쏙빼닮은 장난감들을 만들어줘서 어린이들의 꿈과희망을 주었지겐: 물론 그수입은 자기들만 독차지하고피터: ㅎㅎㅎ그렇게 마징가가라오케 안에 들어가서 우리들을맞이해준건18세기에 유행했을법한리얼리티한 탈것모형에개가 더 주인같아 보이는피너츠(스누피)그리고 그뒤에는반다이가 특히나 친애하는건담의 비중이 많다는걸 알수있었어.소문은 들었다만 본고장에 와서확인해보니 건담의 인기가 장난아니라는걸 느꼈다.그밖에 서양의 아기자기하면서도 또 정교한 집완구들옛날에는 저걸로 심즈놀이를 했겠지뒤이어 들어간 일본코너에는전설의 점보마신더에초합금 마징가Z가 있었다.코타로: 내가 지구에서 싸웠을때쯤에 나왔던 슈퍼로봇이 저 마징가Z였지켄이치군이 타로못지않게 좋아했지겐: 실은 토오루도 마찬가지였습니다.피터: 그리고 저도이 섬나라의 아빠에 할아버지세대들의소년시절에 좋은추억을 만들어준더나아가 지금의 완구계를 발전시켜준고대유물과도 같은것들이 많이 있었고나름 공부가 되었어코타로:설마 게임기들까지 있었다니???겐: 우리때는 거의없다시피했죠피터: 저 집에 가난해서 살엄두조차 못낸.........안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그당시에 인기 많으면서 지금은 가히안파는 물건들이 많이 보였네.참 세월이 빠르구나.그렇게 다음코너를 가봤더니 그곳에는 무려바이오로봇이 떡하니 있었지뭐야???어구 깜짝이야 피터: 우와 터보로봇이네.코타로: 마징가가라오케 저작품이 비록 취향은 갈렸어도로봇은 안티가 없다시피했지코타로:진짜 언제봐도 저 붉은모자를 쓴듯한 비주얼이 너무 촌스럽않아서 좋네요.겐: 비범한재능과 피나는노력이 조화를 이루어낸 결과다른코너에는 무려 메탈히어로가...........피터: 우왕 진짜로 있었네.히어로보다 더 멋지다는 갈레온코타로: 무려 우리들을 의식해서만들었다고 허허참겐: 하지만 당시 거대히어로의인기저하및 갈팡지팡했던 작품흐름으로그렇게 큰빛은 보지 못했지피터: 오히려 브라질에서 대성한전형적인 본토보다 해외에서 성공한히어로겠죠.쌍검쓰는 샤리반이라........ 왠지 실제로보고 싶었지네요.스빌반처럼 쌍검추기난무를...........하여튼 여긴 반다이와 관련된상품들이 정말 많이 있군요.피터: 우왕 대박 저것이 그레이트파이브같군요.최초의 일인메카를 통한 오체합체 메가조드가........피터: 근데 얼굴만 보면 뭔가 아재스러운겐: 그이야기 자주 들었지코타로: 그래도 그생각은 왠만하면 광전대사람들에게는 비밀이다.피터: 그나저나 설마 여아완구들을위한 코너까지 준비했으리라는 상상도 못했어요.피터: 그남자! 그여자!에 신의괴도 잔느 인형까지 있었다니난생 처음 마징가가라오케 알았어요.코타로: 미국에서는 좀처럼 보기가힘든 레어품들이지겐: 지금도 일본에서도 보기힘들고피터: 세일러문도 있네요.지금도 미국에서도 인기가 살아있는그 세일러문코타로: 흐응 너도 어린시절 많이 봤구나피터: 앗!!!! 아니에요. 메이큰엄마가어린시절 많이 보신 추억의작품이에요.제가 이래뵈도 스파이더맨인데 그걸 볼리가.......겐: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뒤에서 엄청 본다지???피터: 아쫌//////////코타로and겐: 하하하하핫피터: 앗 저것은...........코타로: 그래 세일러문이 자주 사용한요술봉이지겐: 자매싸움할때 훌륭한 무기이자흉기가 되었다고 전해지는피터: 완전공감 저여자학우들도그랬대요. ㅎㅎㅎ그렇게 반다이뮤지엄견학을 끝났어그런데 사실 이건 비밀이지만반다이뮤지엄 솔직히말해좀 별로였어규모도 생각보다 작고완구및피규어들도 아키하바라등에서많이봐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었고.......그래도 이런불평을 하면 두분에게 실례가되니깐 걍 내마음속에묻어버리기로 했어그런생각을 하면서버스를 타고다시 신칸센을 타고 우에노역으로 향했어여행 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처음 왔을때와 다르게창밖풍경이 뭔가 아쉬움과 쓸쓸함이 느껴졌다고나 할까?뭔가 황혼기스러운 분위기였어그리고 그런 마음을 날려버리기위해서우에노역에서 마징가가라오케 북경요리점이 있길래한번 들어가봤는데무진장 맛있었어해물소바랑홍콩영화를 보면서 그토록 먹고싶었던본고장 중화풍만두를 많이 먹게되어서 기쁘다고나 할까???그렇게 저녁배를 채우고쉬었다가 라스트 아키하바라 로드를걸어다니다가 마무리로 간곳이 바로노래방=가라오케였어미국에서는 좀처럼 찾기도 부르기도 힘든 노래들을 한번 목터지게 불러보았고특히 겐씨의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였지우리세계에서는 레오가 레오주제가를불렀다는데 혹시 여기서는 겐씨가지구를 지키면서 울트라맨레오 주제가도불렀을까??? 만약 지구를지키는히어로가자신을 쏙빼닮은 히어로곡을 부른다면어떤심정일까???덤으로 일본가라오케는 술이나 음료말고도 스파게티나 볶음밥 야키소바도 팔더라한끼식사도 될정도야.그렇게 모든여행이 마치고호텔에서 체크아웃한후카츠동을 먹고아키하바라를 떠나려는데화창한 열지옥이었던여행기간때와는 다르게뭔가 흐린게 비오지 않을까 걱정이었어야외활동중에 제일 괴로운게 비맞는거 라고 하잖아물론 스타크씨에게 받은 슈트는방수및 건조기기능이 있어서 그럴걱정은이제 안해도되지만어쨌든 우리들은 우에노역에서스카이라이너를 타고나리타공항까지 갔어 인생 처음의 일본여행이라서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꽤 만족스러웠고언젠가 한번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들어물론 마징가가라오케 그러기위해서라도 세상이 평화로워야겠고나 또한 스파이더맨으로써더욱 힘내야 다음휴가때도 마음편히일본에 다시 갈수있겠지아뿔사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1시20분에 출발예정인 비행기가잠시 보류되어서 30분뒤에타게 되었지 뭐야시간이 너무 애매해서공항내에서 점심도 못먹고타서공복으로 탄 영향인지딴때같으면 아무렇지도 않을 속이태풍으로 인하여 흔들림으로 인해속이 뒤집히는걸 느꼈지뭐야다행히 기내음식을 먹어서 속이 좀 가라앉았고태풍영향권을 벗어난뒤에는비행기도 많이 안정되어서오바이트하거나 그런참상은없었어다양한 기능이 탑재된스파이더슈트에 토하면진짜 스파이디체면이 말이 아니지good bye japanand see you againps.아직 여행 뒷이야기및원더 페스티벌 포토타임이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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