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GPT와 웹소설 쓰기 독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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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소설쓰기 쓰고 앉아있네문지혁;「소설 쓰고 앉아있네」는 소설을 쓰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소설쓰기에 대한 책을 이전에도 읽었기 때문에 인청, 묘사, 풀롯, 주인공 괴롭히기 등의 내용이 처음보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랑 '어'가 아드듯이 '애'랑 '에'도 다르기에 만족스럽게 읽은 책이다. 글쓰기나 소설쓰기와 관련된 책을 몇 권 읽어보았는데, 소설쓰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어도 좋을 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소설쓰기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들을 알기 쉽게 잘 이야기를 해주어서 마치 소설쓰기 수업을 직접 들은 느낌이었다. 이 책의 소설쓰기 시작과 끝은 새로우면서 놀라우면서 반가웠다. 작가는 마치 나와 단 둘이 커피숍에 앉아서 소설쓰기를 알려줄 기세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부분을 책 읽는 동안 잊어버렸는데 마지막에 다시 한 번 작가는 독자를 커피숍으로 소환한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몰입되면서 '직접 들은 수업 내용을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다 읽으면 여운이 남을 때도 있고, 다시 한 번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책도 있는데 이 책은 이렇게 작가의 호출(!!)을 받으면서 '아아, 선생님이 해준 소설쓰기 이야기 잘 기억해야지'라는 다짐으로 마무리된다. 덕분에 책 속의 내용을 머릿속에 더 탄탄하게 두게 되는 것 같다.위에 썼듯이 '소설쓰기'관려한 책이고 새로운 지식이 있지는 않다. 물론 그 속에서 내가 이전의 책에서 대부분 읽었던 이야기들이지만 작가의 예와 함께 작가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필기까지 하면서 읽게 되었다. 더욱이 이 책만의 특색이 있는데, 작가의 경험담이다. 마지막에는 중간중간에 에세이라는 이름으로 부록처럼 작가의 이야기를 하는데 생생한 이야기는 '소설쓰기'의 지식을 단지 이론이 아니라, 살아있는 자의 활동으로 소설쓰기 꼭 필요한 지식으로 살려된다. 만약 작가의 '소설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만을 쓴 에세이라면 흥미가 덜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소설을 쓰기 위한 이야기들과 함께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니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본 부분은 인칭에 대한 부분이다. 한강 작가의 소설 도입부의 2인칭시점의 소개도 흥미로왔지만 작가가 독자에게까지 이야기를 전달하는 부분에서 시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림으로 나타내주어서 흥미롭게 보았다. 이부분 이외에도 주인공의 외부적 목표와 내부적 목표의 달성과 관련된 소설의 엔딩 4부분을 도표화한 소설쓰기 부분도 제법 흥미로왔다. 주인공의 두 가지 목표의 충돌에 대해서는 전에 본 내용인데도 흥미롭게 읽었다. 다른 부분들도 마찬가지.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작가지망생, 소설을 쓰고 싶은 사람이면 재미있게 유용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전에 글쓰기 책과 관련해서 쓴 적이 있지만 꼭 소설을 쓰고 싶은 사람이 아니어도 좋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설쓰기'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소설을 읽어도 소설이 더 재미있어질수있다. 이론적으로 이야기를 분해하면서 읽으면 흥미도가 떨어질 것 같은데 아니다. 작가가 심어놓은 함정과 장치가 소설쓰기 가시화되면서 더욱 흥미롭게 소설을 읽을 수 있게도 해준다.제법 놀랍게 읽은 부분은 등단작가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다. 사실 작가들의 세계를 모르기에 등단작가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없다. 그냥 뭔가 상을 받아서 책을 내냐, 아니면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해서 작가가 되냐- 그 차이 아닌가, 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작가는 한국현대문학에서 등단 작가와 여러 문학장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담이 써낸다. 그 동안 나는 영미권의 책들을 보면서 그 수많은 장르-SF는 물론이고 판타지, 고전, 추리을 보면서 제법 놀란적이 있다. 소설쓰기 특히나 판타지와 SF분야는 영미권의 이야기들은 정말 놀랍다. 해리포터나 왕좌의 게임까지 가지 않아도 아마추어 작가들이 제법 놀라운 이야기를 많이 펼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그냥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있나 했는데, 작가가 우리 나라의 소설시장에 대해 적은 의견을 보고 조금은 그 이유를 알게 된 것 같다('조금'이라고 쓰는 이야는 그 실상을 이 책을 통해 맛보기만 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우리 나라 소설 시장에 대하여 우동이 유명한 우동거리에 비유하며 담담이 잘 이야기하고 있다. (궁금하면 소설쓰기 책 읽기)소설쓰기에 대하여 잘 쓴 것 같아서 읽기 시작한 책인데 기대이상이었다. 글쓰기 책 경우는 정말 마음에 들거나 실망을 많이 하거나, 아주 지루하거나 보통 세 가지 중 하나인데 추천해줄 수 있는 책이다. 소설쓰고 싶은 사람에게는 소장을 추천합니다!!작가는 가짜를 진짜처럼 말하는 사람입니다.가짜 속에서 진짜를 발견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동시에 그렇기 떄문에 언제든 가짜가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허구적 진실이 아니라 허구 그 자체만을 전하는 공허한 그림자로 남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소설쓰고앉아있네 / 문지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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